<2월 25일, 오늘의 신약통독 : 요한복음 7~11장>
사순절14일차 : 오천 명을 먹이심
오천명을 먹이심(마 14:13-21)
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7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8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예수님은 우리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배부르게 먹이고 싶어 하십니다. 한 소년의 도시락 하나로 장정 오천 명을 포함한 무리를 배불리 먹이시고 음식이 열두 바구니에 차게 남기셨습니다. 빈 들과 같은 이 세상에서도 우리의 작은 헌신으로 수많은 생명을 살리실 것입니다.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처럼 차고 넘치는 은혜가 우리의 헌신을 통해 이 땅에 충만하기 원합니다.
<더 깊은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