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화) <누가복음 17장 11~19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누가복음 17장 17절)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한 마을에서 나병환자 열 명을 만납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불쌍히 여겨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환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율법대로 제사장들에게 몸을 보이도록
가라고 하셨습니다.

열 명의 나병환자들은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그들의 몸이 깨끗해진 것을 알았습니다.
그 중 아홉은 계속 길을 갔고
사마리아 출신 나병환자 한 사람은 돌아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께 감사했습니다.

열 명 모두 병이 나았습니다.
아홉 명도 믿음을 갖고 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은 거기까지였습니다.
예수의 말을 들으면 병이 나을 거라는
믿음으로 병은 나았습니다.

그리고 아홉 명이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고
병이 나아 고향집으로 돌아갔지만
한 명은 돌아와 예수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병이 나았다고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치유와 구원은 늘 동시에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이방인은 믿음으로 감사를 드려
그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감사는 믿음의 다른 말입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모든 능력보다 더 귀한 것이 감사입니다.
감사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여호수아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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