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3/2,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2016.03.02 07:23

admin 조회 수:1000

3월 2일(수) <누가복음 17장 20~37절>

롯의 처를 기억하라
(누가복음 17장 32절)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나라입니다.
천국은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
이 땅에서부터 살면서 누리는 곳입니다.

죽은 후에 영원한 천국에 가는 것은 
믿는 모든 사람들의 소망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노아의 가족이 있는가 하면
홍수로 멸망한 사람이 있고
살아난 롯의 가족과 불에 탄 소돔 사람들이 나뉘듯
영원한 삶이 갈라지는 마지막이
예수님 다시 오실 날에 있습니다.

소돔이 멸망할 때 롯의 처는 소돔을 나와
다 산 줄 알았지만 뒤를 돌아보다가
목숨을 잃고 결국 망했습니다.

소돔을 나올 때는 구원받은 줄 알았지만
천사의 말을 듣지 않고 뒤돌아보아
결국 소금기둥이 되어 구원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고 하지만
결국 중도에 포기하고 떨어져 나가
주님 다시 오실 인자의 날에 심판대 앞에서
구원의 끊을 놓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원한 삶은 끝까지 간 사람에게 있습니다.
중도에 포기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멈추고 쉬면서 가는 곳이 아닙니다.

내 안에 임재한 하나님 나라도
내가 그 통치를 받을 때 유효합니다.

가다가 멈추지 말기 바랍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여호수아 11~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