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금) <누가복음 22장 1~13절>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누가복음 22장 1, 2절)

유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초막절, 칠칠절과 함께 
가장 큰 명절이며 기념해야 할 날입니다.

유월절은 어린양을 잡아 그 피로 문설주에 바르고
고기를 굽고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으며
일주일간 무교절을 시작하는 때입니다.

그 민족 최대의 축제 절기에
예수 그리스도는 예루살렘에서
성전을 정화하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피 흘리실 십자가를 향해 가십니다.

여호와께서 이 날을 기념하여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키라고 명하신 절기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하나님을 제사하는 일보다는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에 집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을 기념하라 하시는데
제사장들의 관심은 예수를 죽이는 데만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내 욕망을 위해 하나님을 빙자합니다.

어디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새로운 유월절을 준비하시는데
유다는 배신을 준비하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죽일 준비를 합니다.

딴 생각을 품으면 본질을 놓칩니다.
자신의 욕망을 먼저 채우려고 애쓰면
영적인 눈이 멀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사무엘상 14~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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