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월) <레위기 4장 1~21절>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레위기 4장 13, 14절)

사람이 알고도 지은 죄도 있고 
모르고도 지은 죄가 있습니다.

알고 지은 죄야 당연히 회개해야 하고
반드시 돌이켜야 합니다.

모르고도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죄를 짓고도 모르고 살 수 있습니다.
스스로 죄 지은 것을 깨닫지 못하다가
시간이 흐른 후 스스로 깨닫게 되거나
누군가 잘못 된 것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씻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죄를 알아야 합니다.
죄에 대한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남의 지적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말씀 앞에서 돌아보며
허물을 스스로 진단해야 합니다.

죄를 깨달아야만 회개하고
죄 사함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잘못을 아는 것은
회개로 나갈 수 있는 은혜입니다.

영적으로, 죄에 대해, 좀 더 민감해지기 원합니다.
죄를 지적하는 음성에 귀를 열고
겸손하게 마음을 열기 원합니다.

죄를 깨닫는 것도 은혜입니다.
오늘도 말씀 안에서 은혜 누리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열왕기상 11~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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