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화) <사무엘상 2장 1~10절>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사무엘상 2장 1절)

눈물의 기도로 얻은 아들을 드리며
한나는 이제 무얼 해달라고 구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찬양하며
그 놀라운 능력을 높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식을 낳지 못해 핍박받던
한나의 눈물을 보고 위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는 한나의 인생역전이었습니다.

용사의 활이 꺾이고 풍족한 자가 주리고
교만은 추락하고 넘어지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해지지만
임신 못하던 자는 일곱 자녀을 낳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를 일으키시고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고
악인은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십니다.

바닥에 떨어진 줄 알았습니다.
더 이상 소망도 없고 영적으로도 피폐해졌습니다.
하소연을 늘어놓을 데도 없었습니다.

서럽기 그지없고 억울했습니다.
원수들은 그런 형편을 즐겼고
하나님 오래도록 묵묵부답이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나의 인생을 바꾸셨습니다.
한나의 뿔(명예)을 높이셨습니다.

하나님만이 인생을 확 바꾸실 수 있습니다.
의지하고 매달릴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입니다.
지금 하나님이 내 인생역전의 주인이십니다.

사랑합니다.

▲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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