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5/21, 숫자가 많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2016.05.21 05:02
5월 21일(토) <사무엘상 14장 1~23절>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사무엘상 14장 6절)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계속 패하여 도망가면서
불안했던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이 번제를 드리는 잘못을 하여
사무엘에게 망령되이 행하였다고 책망 받습니다.
쇠로 만든 칼이나 창은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는
열등한 군사력을 갖고 있는 현실 속에서
블레셋과의 전투는 불 보듯 훤한 일이었습니다,.
그때 요나단은 부하 한 명을 데리고
블레셋 진영으로 올라갑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사람의 숫자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면
사람이 많다고 이기고, 적다고 지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은 요나단은
결국 블레셋 진영을 초토화시키고
전세를 역전시켜 이스라엘이 대승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돈으로, 사람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숫자로 일하지 않으십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순종하는 가운데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납니다.
숫자가 많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욥기 25~2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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