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금) <사무엘상 17장 1~11절>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사무엘상 17장 10, 11절)
블레셋은 이스라엘의 오랜 원수입니다.
잦은 전쟁이 있었고
이기고 지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다시 블레셋이 전쟁을 걸어오면서
골리앗이라는 장사를 앞세웁니다.
다른 사람보다 월등한 신체 조건과
험한 인상에 중무장을 한 골리앗은
입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며 도전해 왔습니다.
싸워서 진 쪽이 상대방의 종이 되자며
자신만만하고 오만방자한 태도로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였습니다.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은
골리앗의 소리를 듣고 간담이 서늘했습니다.
도무지 맞서 싸울 엄두가 나지 않고
군사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은 사울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므로
어떤 경우에도 담대할 수가 없습니다.
성령이 떠나시면 죽은 목숨과 다름없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할 때 담대한 믿음이 유효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골리앗 만 명이 와도 끄떡없습니다.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께 맡기세요.
하나님이 모든 상황의 주관자이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4~6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