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수) <사무엘상 18장 17~30절>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사무엘상 18장 27, 29절)

사울은 둘째 딸 미갈을 두고
사위자리를 미끼로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사위가 되려면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를 가져오라 하여
그 전투 중에 다윗이 죽기를 바랐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미워하고 속이는 걸 알면서도
담대하게 일어나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포피를 가져다 사울 왕에게 주고 사위가 됩니다.

전투 중에 죽기를 바라는 음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오히려 높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가는 곳마다 승리하고, 
어려움마다 이기내는 다윗은
악령에게 사로잡힌 사울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평생의 적이 되었습니다.

분명한 계략과 목숨을 건 어려움 속에서라도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 일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지금 하는 일이 떳떳하고 옳은 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하십시오.

하나님 나라와 사람들에게 유익한 일이라면
혹 실패가 염려된다 하여도 
혹 속임수에 넘어갈지 모른다 하여도
그냥 담대히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사람은 증거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담대하고 당당할 때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9~21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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