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6/2, 진심이 담기면 통합니다
2016.06.02 05:31
6월 2일(목) <사무엘상 19장 1~7절>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사무엘상 19장 4절)
요나단은 진실로 다윗을 사랑했습니다.
아버지 사울과 다윗 사이에서
많은 시간을 번민하기도 했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이 잘못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다윗은 블레셋과 전투에서 목숨을 걸었고
사울도 그를 기뻐했었음을 상기시키면서
사울을 설득하여 다윗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아버지 사울과 친구 다윗을 사랑하여
진심으로 아버지를 설득하자
사울은 다윗을 죽이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
진심은 사랑에 믿음을 더한 것입니다.
시기와 질투, 두려움으로 가득 찬 사울의 마음에
요나단의 진심이 통하였습니다.
다윗을 죽이려고 모든 계략을 동원하고
노골적으로 부하들을 동원하여 살해하려던
사울의 악한 생각이 사그러들고
다윗은 당장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진심은 사람을 살립니다.
진실한 마음과 말은 관계를 회복시킵니다.
요나단의 진심은 사울을 회복시키고
다윗을 본래의 자리에 두게 합니다.
진심을 담아 이야기 하고
짐심을 담아 행동하다가 보면
어느덧 모든 관계가 회복됩니다.
말과 행동에 진심이 담기면 통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22~24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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