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6/4,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을 통해 전달됩니다
2016.06.04 05:18
6월 4일(토) <사무엘상 20장 1~23절>
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게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사무엘상 20장 13절)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입니다.
왕위를 이어받을 왕자입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사울이 미워하는, 친구 다윗을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다윗을
요나단은 무한한 우정으로 감싸면서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는 것을 막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윗을 살리려고
다윗이 사울을 피할 수 있는 시간과 방법을 논의하며
평안하게 도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후일 자신의 가정에 인자를 베풀되
영원한 인자를 베풀어달라고 청합니다.
먼 훗날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
요나단의 다리 저는 아들 므비보셋을 다윗이 거두므로써
이 약속은 아름답게 지켜집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지키시기 위해
미갈을 통해 피하고, 요나단을 통해 대비하게 하십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은혜가 다윗에게 미치는
사랑의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의 은혜는
언제나 사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사람들을 통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거두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 인자와 은혜를 전하는 통로가 되어보십시오.
그 은혜는 내게 영원한 인자로 돌아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28~30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