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목) <시편 68편 1~9절>

하나님, 주님께서 흡족한 비를 내리셔서 
주님께서 주신 메마른 땅을 옥토로 만드셨고 
(시편 68편 9절, 새번역)

다윗은 광야에서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일어나시면 원수들은 흩어졌습니다.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도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면
의인에게는기쁨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며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품으셨습니다.
외로울 때 머물 따뜻한 집을 주시고
갇힌 자들을 풀어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은
그 거처가 메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광야에서 그 백성을 인도하시며
필요할 때마다 흡족한 비를 내리시고
메마른 대지를 적셔 옥토가 되게 하셨습니다.

지금 어려우신가요?
메마른 광야에 서 있는 것 같습니까?
하나님께서 일어나시면 다 끝날 일입니다.
반드시 광야에 길을 내시고
메마를 땅에 강을 내주실 것입니다.

우리 앞서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그런 분입니다.
사랑으로 가득차서 백성을 품으시는 분입니다.
기뻐하고 즐거워 춤을 출 날을 주시는 분입니다.
메마른 광야를 옥토로 만들어 주실 분입니다.
고아를 품으시고 과부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런 분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89~91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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