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7/18, 진실은 통합니다
2016.07.18 04:46
7월 18일(월) <사무엘하 3장 27~39절>
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아니라
(사무엘하 3장 37절)
요압의 동생 아사헬은 아브넬에게 죽었습니다.
기브온 못가의 전투에서였습니다.
다윗이 평안히 가게 한 아브넬을
요압이 다시 헤브론으로 불러 칼로 죽입니다.
동생의 죽음을 복수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다윗은 애통해 합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이 하나가 되고
다윗이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할 때입니다.
요압은 다윗을 통해 씻을 수 없는 저주를 받고
다윗은 금식까지 하면서 아브넬을 애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브넬을 죽인 것이
다윗의 계략이 아니었나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애도하는 다윗을 보면서
백성들은 다윗의 행하는 일을 기뻐했습니다.
왕위는 불안정하고 왕의 권위는 아직도 약했지만
다윗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진실한 마음으로 사람을 품으며
사울과 요나단에 이어 아브넬의 죽음까지 애도합니다.
거짓이 반드시 밝혀지듯이
진실 또한 반드시 빛을 볼 날이 있습니다.
때로 의심받기도 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진실한 사람은 반드시 인정받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길을 보이시고
모든 것이 드러나
오히려 모든 이들의 기쁨이 될 날이 옵니다.
잠시 어려워도 진실은 통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잠언 19~2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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