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7/19, 사람을 잘못 보았습니다.

2016.07.19 04:50

admin 조회 수:1135

7월 19일(화) <사무엘하 4장 1~12절>

하물며 악인이 의인을 
그의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악인의 피흘린 죄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사무엘하 4장 11절)

아브넬이 이스라엘 백성과 이스보셋 왕은
대책 없는 사건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손의 맥이 다 풀렸다고 했습니다.

군 지휘관인 레갑과 바아나는 그 틈에
이스보셋을 죽이고 목을 베어
헤브론에 있는 다윗 왕에게 갑니다.
다윗으로부터 크게 칭찬받고 한 자리 할 줄 알았습니다.

레갑과 바아나는 다윗을 몰랐던 것이 틀림없습니다.
다윗이 사울을 죽였다면서 찾아온 아말렉 병사를
어떻게 했는지 몰랐습니다.
아브넬을 얼마나 애도했는지 몰랐습니다.

그들은 그저 다윗에게 사울은 원수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윗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충성하는 왕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여쭙는 종이었습니다.

사울과 요나단에 대해 끝까지 충절과 의리를 지켰습니다.
후일 므비보셋을 거두기까지 
다윗은 남다른 인간애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스보셋을 죽인 두 지휘관은 처형되고
다윗은 이스보셋을 아브넬의 무덤에 장사지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람을 보아야 합니다.
사람을 잘못 보아서 실수할 때가 많습니다.
아브넬의 두 지휘관은 다윗을 잘못 알아서 죽었습니다.

바르게 알고 판단하고 잘 사는 일에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잠언 22~2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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