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토) <사무엘하 6장 12~23절>

내가 스스로를 보아도 천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주님을 찬양하는 일 때문이라면, 
이보다 더 낮아지고 싶소. 
그래도 그대가 말한 그 여자들은 나를 더욱더 존경할 것이오."
(사무엘하 6장 22절, 새번역)

다윗은 이제 하나님의 방식대로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갑니다.

베 에봇을 입고 궤를 따르며
여섯 걸음마다 소 잡아 제사를 드리고
힘을 다하여 춤을 추며 기쁨을 드렸습니다.

궤를 장막에 모시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을 축복하고
모든 백성에게 음식을 풍성히 나누며
궤가 돌아온 기쁨과 감사를 나눕니다.

이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이 옷이 벗겨질 정도로
춤춘 것을 흉을 보며 경멸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사울의 집을 버리시고
자신을 택하여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신
은혜를 기억하며 여호와 앞에서 앞으로도
더욱 어린아이처럼 춤출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보이든
하나님 앞에서 순수한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어린아이 같은 신앙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 나누는 진실한 사랑은
체면 따지지 않는 낮아짐으로 완성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체면을 따지면 위선이 됩니다.
하나님은 그냥 순수한 그대로
우리를 보기 원하십니다. 자녀로.....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전도서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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