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8/1.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016.08.01 06:04

admin 조회 수:1054

8월 1일(월) <사무엘하 12장 15~31절>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사무엘하 12장 24절)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로
밧세바가 낳은 갓난아이가 중병에 걸립니다.
다윗은 금식하며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아이는 일주일 만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냥 넘어가는 죄는 없습니다.
죄는 반드시 그 값을 갚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이의 생명을 거두심으로써
다윗의 죗값을 물으셨습니다.

다윗은 죽은 아이로 인하여 슬퍼하는 
밧세바를 위로하고 둘 사이에 다시 아들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아들을 허락하셔서
솔로몬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아이 솔로몬은 여호와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나단 선지자를 보내 아이의 이름을
‘여디디야’(여호와의 사랑하시는 자)라고 지어주기까지 하셨습니다.

다윗과 밧세바의 간음과 살인의 죄를 씻고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크게 뉘우치는 자복이 있었고
아이가 죽는 죗값을 치르고 난 후에
하나님께서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회개와 용서를 통해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하게 하실 것입니다. 

잘못하기도 하고,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합니다.
하지만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또 다른 기회가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13~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05 [묵상] 7/25. 나 혼자 살아온 게 아니었습니다 2016.07.25 1074
1404 [묵상] 7/26. 어떻게 하나님을 인정합니까? 2016.07.26 1109
1403 [묵상] 7/27. 우리도 누리고 있습니다. 2016.07.27 1133
1402 [묵상] 7/28. 담대해야 할 이유 2016.07.28 1016
1401 [묵상] 7/29. 잘 될 때가 위험합니다 2016.07.29 960
1400 [묵상] 7/30. 죄는 순식간에 확산됩니다 2016.07.30 1079
» [묵상] 8/1.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016.08.01 1054
1398 [묵상] 8/2. 사귈만한 친구를 사귑시다 2016.08.02 1286
1397 [묵상] 8/3. 침묵이 금은 아닙니다 2016.08.03 1027
1396 [묵상] 8/4. 하나님을 대신 할 수는 없습니다 2016.08.04 932
1395 [묵상] 8/5. 손 놓고 있지 말고 뭐라도 해야 합니다 2016.08.05 1009
1394 [묵상] 8/6. 용서하려면 깨끗하게 하세요. 2016.08.06 972
1393 [묵상] 8/8. 믿음의 사람은 다른 이를 먼저 생각합니다. 2016.08.08 1033
1392 [묵상] 8/9.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2016.08.09 1841
1391 [묵상] 8/10. 저주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믿음 2016.08.10 954
1390 [묵상] 8/11. 영적교만은 영적 기만이 됩니다 2016.08.11 1615
1389 [묵상] 8/12. 사람의 계략은 하나님을 넘지 못합니다. 2016.08.12 1002
1388 [묵상] 8/13. 내 뜻대로 안 됐다고 세상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2016.08.13 1212
1387 [묵상] 8/15. 내 자랑거리로는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2016.08.15 1138
1386 [묵상] 8/27. 하나님의 말을 하기 원합니다. 2016.08.27 1436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