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목) <고린도후서 1장 1~11절>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고린도후서 1장 9절)

하나님 자녀도 고난을 만나고 어려움을 만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절벽 같이 막혀 꼼짝 못하기도 합니다.

육신의 고통, 물질의 결핍은 일상이 되고
힘에 겨운 싸움은 끝날 줄 모르고
도처에 적이 들끓습니다.
외부에서 정말 못살게 굴고
몸은 허약해질 대로 약해져서 기운을 못 차리고
마음도 연약해져 믿음조차 흔들립니다.

바울은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다고 합니다.
소망이 끊어져 죽을 것만 같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죽을 것만 같은 고난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해석합니다.
고난은 사람이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고난당한 자녀에게 하나님의 자비와 위로를 베푸십니다.
환난이 크면 위로도 큽니다.
믿는 자들에게 고난의 시간은 위로를 만날 통로가 됩니다.

믿음이 좋다고 해도 마음에, 육체에, 삶에, 관계에
소망이 무너진 것 같은 어려움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하나님의 위로가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십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받아 넉넉한 위로와 
소망을 반드시 허락하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보면 태풍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위로가 보일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45-4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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