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수) <고린도후서 5장 11~21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고린도후서 5장 20절)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 때문에
미쳤다는 소리까지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직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고 새로워진 자신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만이 관심사였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뜻대로 죽고 사는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원하는 바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란
삶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그 사랑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신
예수님을 대신하여 이제 우리가 
그 사랑의 증거가 되고 화목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고
하나님과 화목한 삶의 변화를 누렸다면
이제 하나님께서 보내신 중보자인 예수님을 
내가 대신하여 세상에 증거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죽었다 다시 살아나셨음을,
오늘 내가 예수님을 대신하여 살고 있다는 사실을
온 세상이 잘 알고 있습니까?
예수님 대신에 우리가 진실한 증인으로
예수님을 대신한 사절로 세상을 살고 있습니까?

내가 하나님 나라의 대사가 되어서
세상에 예수님 대신에 사는 모습을
오늘 모든 이들에게 보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 대신에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겔 10~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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