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월) <고린도후서 9장 1절~15절>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후서 9장 8절)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바라 것은
미리 준비하는 연보의 정신입니다.
일 년 전에 약속한 헌금이 준비되어
많은 형제들을 위해 쓰이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연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바울이 강조한 것은 자발성입니다.
헌금을 드리는 사람은 언제나
아까워하거나 마지못해서 내는 일 없이
마음에 정한 대로 하는 것이 옳습니다.
헌금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이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렇게 자발적으로, 기쁨으로 준비한 헌금은
드린 헌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사람은
연보를 준비하는 일도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하는 모든 자들에게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게 하십니다.
드리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되고
기쁨과 유익이 됩니다.
드리고도 넉넉함이 있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넘치시게 하는 은혜입니다.
오늘도 기쁜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겔 25~2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