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월) <시편 72편 12-20절>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시편 72편 13절)
솔로몬의 시라고 하는 시편 72편은
의로운 왕의 선한 통치를 통하여
가난한 백성들을 구하는 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힘이 없는 사람, 가난해서 굶주리는 사람에게
왕은 그들을 돕고 생명을 구하는 존재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입니다.
백성들은 왕의 선한 통치에 감동하여
왕을 칭송하고 찬양하며 감사를 돌립니다.
이 시편은 왕으로 오실 메시아를 묘사합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왕 중 왕 예수님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하십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왕이 되어서 우리를 부르신 예수님의
그 놀라운 은혜를 선포하는 일은
부르심을 입은 성도의 마땅한 책임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이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상을 섬길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예수를 닮아가는 것이 구원받은 자의 삶입니다.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선함을 따라
우리도 왕 같은 제사장으로 가난한 이들을 섬기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왕이 되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자들의 손을 잡아주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주님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엘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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