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월) <레위기 18장 19-30절>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레위기 18장 24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삶에
가나안의 성적으로 타락하고 
우상숭배를 통한 잔인한 풍습을 경계하십니다.

깨끗하지 못한 일을 고의로 범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으로 치부되었습니다.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고
자녀를 우상의 제물로 바치고
동성애의 가증한 짓을 하고
게다가 짐승과의 수간까지
차마 입으로 올리기도 민망한 일들로
땅을 더럽혀지고, 사람들이 더럽혀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족속들을 벌하고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는 이유가
그들의 더럽고 가증한 행위임을 분명히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깨끗하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함께 계시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해야 합니다.

죄에 몸을 던지고, 악한 일을 따라하면서
하나님을 섬길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자녀에게는 경건과 거룩이 능력입니다.
악한 일에 자청해서 발을 담그지 말고
우연히라도 죄에 가까이 하지 않으려는
영적으로 깨어있는 삶이 요구됩니다.

말씀 앞에 늘 겸손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스스로 더럽히는 일에 가담하지 않고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미가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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