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0/6. 다같이 책임져야 합니다

2016.10.06 05:34

admin 조회 수:1088

10월 6일(목) <레위기 20장 1-16절>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 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레위기 20장 4절)

부부간이 아닌 모든 성적 접촉은 
두 사람을 다 죽이는 범죄로 취급되었고
동성애와 수간도 반드시 죽여
부정한 성행위를 강력하게 금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우상숭배와 성적인 범죄를 경고하십니다.

특별히 자식을 번제로 불사르는 행위,
이방신 몰렉에게 관계되는 행위에 대해
하나님은 성소가 더럽혀지고
하나님의 성호를 욕되게 한 행위로 간주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이웃이 알고도 못 본 체하면
그 모든 사람에게 다 진노하실 것입니다.

한 사람의 잘못이 공동체 안에
나쁜 누룩이 되어 죄가 확산되고
더욱 커지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저 누구 한 사람 잘못했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덮고 지나가면
당장은 편하고 서로 낯이 설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결코 옳지 않다고 지적하십니다.

가정이나 마을이나 교회나
사람이 모여 함께 사는 곳에서라면
개인의 잘못을 개인의 것으로 치부하고
덮는 것만이 사랑이 아닙니다.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일이 있습니다.
다른 이들의 죄에 무관심하고 
나만 깨끗하면 된다는 생각은
하나님 앞에서 옳은 것이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스바냐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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