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금) <레위기 20장 17-27절>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레위기 20장 26절)
예수를 믿기 시작하면
사는 방법이 좀 달라져야 합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나 기준도 달라져야 합니다.
남들이 하니까 나도 괜찮다는 것은
예수 믿고 변화 받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서 가나안 족속처럼 되는 것을
가장 꺼려하셨습니다.
성적인 문란과 우상숭배를 경계하면서
특별히 근친상간을 반복적으로 금하십니다.
우상숭배가 만연한 가나안에 들어가면
점차 그들에게 동화되고
그 땅의 풍습에 휩쓸릴 것을 염려하셨습니다.
구분하여 거룩하라고 부르신 백성이
타락하여 망할까봐 염려하여
지속적으로 죄를 경계하지만
사람은 죄성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이
구분되지 않는 세상입니다.
믿는 사람이 더 나쁘다고 손가락질 당하고
비난받기도 합니다.
좀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치시는 엄한 교훈을
마음에 단단히 새기고
정말 십자가를 지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 믿으며 사는 일은
정말 좁은 길을 걷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학개 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