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수) <시편 74편 1-11절>

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
(시편 74편 9절)

성전이 파괴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이방인에 의해 더럽혀졌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고통과 시련 속에서
희망을 잃은 백성을 버려두십니다.

원수들이 큰 소리로 예배를 방해하고
성소의 모든 것이 파괴되고 
불타고 무너진 성전으로 인해
백성들은 소망의 끈을 놓쳤습니다.

희망이 사라질 때 말씀도 들리지 않습니다.
두려운 말씀을 전해줄 선지자도 없습니다.
쓴 소리가 사라진 믿음의 현장에는
하나님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무너져 소망을 잃은 시간에도
예수님의 십자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성전이 불탔다고 하나님이 안 계신 것이 아닙니다.
내 귀에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고
말씀이 이 땅에서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힘겹고 어려운 싸움이 계속되어도
반드시 회복시키고 승리하실 하나님 계시므로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 가운데 아프고 힘든 일이 있어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전이 무너졌어도 시인은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누가복음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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