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화) <디도서 1장 1~9절>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디도서 1장 3절)
주님 오실 때까지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은
모든 믿는 사람들의 소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그 선포된 말씀을 통해 구원의 은혜를 누릴 때
당연히 말씀을 들고 전도의 열정을 보이는 것은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주 안에서 참 아들로 여기는 디도에게
편지하면서 자신의 소명이 전도라고 밝힙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믿는 자들의 의무이며
기쁨이고 보람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전도할 준비를 늘 해야 합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베드로전서 3장 15절>"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훈련되기 원합니다.
주님의 길, 그 생명을 전하는 일에
우리의 모든 것이 쓰임받을 수 있기 원합니다.
우리의 입술과 발과 삶의 모든 것이
모든 이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하는 도구가 되기 원합니다.
전도해야 할 이유 때문에
구원해야 할 생명 때문에
우리가 지금 살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복음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