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토) <디도서 3장 8~15절>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디도서 3장 10, 11절)
바울은 디도를 가리켜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
이라고 했습니다. (1:4)
그에게 애정을 갖고 여러 가지 충고를 합니다.
믿는 자들은 처신을 잘 하고
하나님의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어리석은 논쟁이나
아무 소용도 없는 족보를 캐는 일,
율법을 가지고 말다툼하며 싸우는 일은
아무 유익도 없어 피해야 할 일입니다.
특별히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에 대해
한두 번 만나 타이르고 멀리 하라고 합니다.
아무런 유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단과 입씨름할 일이 아닙니다.
분열을 일삼고 사람을 가르는 자들입니다.
이단에 맞서 일일이 대꾸를 하다가
그들에게 말려들 필요가 없습니다.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쓸데없어서 피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보탬이 되는 일이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복음 14-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