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금) <미가 4장 1~13절>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미가 4장 7절)
현실은 절망이었지만 미래는 소망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재난이 끝나고
좌절과 눈물과 아픔이 멈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하시고
세상 모든 민족들 위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져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악이 잠시 이기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권세를 이길 수 없습니다.
억압과 치욕을 견디며 살아온 백성들을
마침내 불러 모아 위로하시고 강하게 하시면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하나님의 주권이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악한 자들이 세상 권세를 쥔 것도
하나님의 대적들이 세상을 담당한 것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일일뿐입니다.
모든 악은 반드시 끝나고 심판 받고
그 후에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잠시 혼란스럽고, 잠시 고난인 듯해도
이제 다시 희망입니다.
믿음이 우리를 소망 가운데 일으킬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도행전 13~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