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화) <미가 7장 14~20절>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미가 7장 19절)
야단맞을 짓을 했습니다.
그래서 벌을 받고 호되게 맞았습니다.
뼈가 아픈 형벌을 감당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가슴에도 눈물이 흐릅니다.
벌을 주셔도 오래 가지 못하고
야단을 치지만 상처를 싸매고 안아주십니다.
하나님의 인애는 회복을 노래합니다.
자비와 긍휼은 진노를 단축시킵니다.
우리의 죄를 오래도록 기억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허물을 싸안고 함께 아파하십니다.
죽어 마땅한 죄를 지었지만,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지만,
그 죄의 짐을 대신 져주시는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죄를 멀리 멀리 던져버리십니다.
하나님 같은 분은 없습니다.
나는 죽고 너는 살아야 한다는 사랑 앞에서
성실과 인애의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죄악 가운에 있던 이스라엘을 다시 건지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사랑으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은
우리의 경건이며, 우리의 사랑입니다.
우리의 온전한 회복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도행전 27~2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