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월) <전도서 6장 1~12절>
말이 많으면 빈 말이 많아진다.
많은 말이 사람에게 무슨 도움을 주는가?
(전도서 6장 11절, 새번역)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이 땅에서 겪는
모든 수고는 헛된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은 사람에게 아무 유익이 없는
헛된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렇게 세상 모든 것이 헛된 이유는
그 모든 것이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끝날 날이 옵니다.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덧없이 사라질 날이 올 것입니다.
사람의 말은 헛된 것을 더 헛되게 합니다.
많은 말이 사람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전도자는 힘주어 지적합니다.
말을 안 하고 살 수는 없겠지만
말을 적게 하고 사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을 많이 하면 실수가 많아지고
실수가 쌓이면 상처를 내고 맙니다.
성경은 수시로 혀와 말을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좋은 일에 귀하게 쓰이는 말도 많지만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헛된 말로
인생과 관계를 훼손시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하면서 적게 말하고
쓸모 있는 말로 다듬어진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디도서 1~3, 빌레몬서 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