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목) <전도서 12장 1~14절>
젊을 때에 너는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고생스러운 날들이 오고,
사는 것이 즐겁지 않다고 할 나이가 되기 전에,
(전도서 12장 1절, 새번역)
젊어서 놀자는 노래가 있습니다.
나이 들면 제대로 놀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젊어서 놀기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놀지 말고 쉬어야 합니다.
젊은 날 열심히 일하고
적절히 쉬는 것이 균형 있게 사는 것입니다.
지성으로나 이성으로나
힘이 넘치는 인생이 완성되어가는 시기에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모든 것을 지으시고
내 삶의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분,
내 존재의 이유이며 가치인 분을 기억하는 것은
삶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는 것입니다.
창조주를 기억하는 삶은 겸손하고,
오만하지 않으며, 부지런하며
자기 멋대로 살지 않고 순종하며
하나님만 높이고 감사하는 삶입니다.
주님 오심을 기뻐하는 성탄절이 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신 이 사건 앞에서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충분히 쉬고 놀 때가 옵니다.
지금은 하나님을 깊이 생각할 때이지 놀 때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살다가 늙어서 후회할 날이 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일서 1~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