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금) <골로새서 4장 2절~9절>

기도에 힘을 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
(골로새서 4장 2절, 새번역)

골로새지역 성도들에게 주는
바울의 마지막 권면은 ‘기도’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마지막’이 아니라
‘계속’입니다.

늘 기도에 살아 있고 영적으로 민감하고
기도를 앞세우면서 감사를 깨닫는 삶을
바울은 강력하게 권합니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라고 했습니다.
기도에 깨어 있지 않으면
영적으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막히고
주님을 의식하며 살 수 없습니다.

계속 숨 쉬며 살듯이
계속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가 기도하지 않고 남의 기도로 산다면
영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달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을 사랑하며 격려하면서
바울이 편지의 마무리에 기도를 강조한 것은
기도가 영적 건강의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늘 풍성한 감사로 기도를 시작하고
늘 깨어 있어 주님을 바라보면서
영적으로 건강한 새해를 맞기 원합니다.

감사하는 기도가 건강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기도는 계속 지켜야 할 건강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계시록 19~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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