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6. 주인을 제대로 만났습니다
2017.01.06 06:00
1월 6일(금) <요한복음 2장 1-12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요한복음 2장 9절)
“물이 주인을 만나자 얼굴이 붉어졌다”라는
시구(詩句)가 있습니다.
가나의 혼인잔치는 예수님 가족과 가까운
친척의 결혼자리였을 것입니다.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났을 때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를 찾습니다.
아직 자신의 때가 되지 않았다는 예수님.
무조건 순종하라고 하인들에게 당부하는 마리아.
마침내 예수님은 물이 변하여 최상급 포도주가 되는
혼인잔치집의 기적을 베푸십니다.
예수님은 물의 주인이셨습니다.
물을 포도주로 바꾸셔서
새 시대 선포하셨습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도
물 같은 인생을 최상급 포도주로 만드신
주님의 자비와 권능에 기대어 살기 원합니다.
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주인도 하나님이십니다.
물이 포도주가 된 것처럼
주인을 제대로 만났으니
맹탕인 인생이 가치 있는 인생이 되기 원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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