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24. 말씀을 따르면 고난도 희생도 따릅니다
2017.01.24 06:47
1월 24일(화) <요한복음 6장 60-71절>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요한복음 6장 67, 68절)
예수님이 영생의 떡이며
십자가에 돌아가셔야 그 떡을 먹는다는
다소 어려운 이야기를 알아듣지 못해
많은 무리들이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육신의 욕망을 채워줄 분으로
예수님을 생각했지
영적인 생명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스스로 제자를 자처하던 무리들이 떠나고
열두 제자가 남았을 때 주님이 물으셨습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베드로는 주님을 영생의 말씀으로 인정합니다.
그 말씀이신 주님을 떠날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말씀이신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그 말씀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말씀이 가르치는 방식으로 살겠다는 다짐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물으시면
우리도 주님 곁에 머물겠다고 다짐할 것입니다.
그러면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말씀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걸어야 합니다.
말씀을 따르면 고난도 희생도 따르겠지만
그 길을 가면 영생에 다다를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출애굽기 27-2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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