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수) <요한복음 10장 1-10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요한복음 10장 3하~4절)

목자가 양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양이 자기의 소유라는 증거이며
그만큼 가족처럼 친밀한 사이라는 말입니다.

이름이 불린 양은 목자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따라 갑니다.

사람이 아주 많은 가운데서도
어머니의 목소리는 귀에 선명하듯이
수많은 강도와 절도가 있는 세상에서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은 구분됩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 목소리를 따라
인도하시는 길로 가는 양은
목자를 따라 드나들며 풍성한 꼴을 얻듯이
구원과 영적 풍성함을 누립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풍성히 주고 또 주시려고
이 땅에 목자로 오셨습니다.

그 어떤 목소리보다 예수님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따를 수 있기 원합니다.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도 내 이름을 부르시는
예수님의 목소리는 우리를 
풍성한 생명과 사랑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귀 기울여 그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민수기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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