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화) <요한복음 11장 28-37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요한복음 11장 35절)

사랑하는 친구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그의 누이들인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이 계셨더라면 죽지 않았을 것이라며
예수님의 늦은 방문을 원망하면서도
그 사랑과 믿음을 버리지 않습니다.

조문을 온 사람들도 젊은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함께 슬퍼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의 슬픔과
유대인들의 눈물을 보며 안타까워하시고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여러 차례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무너질 예루살렘을 보며 슬피 우셨고(눅19:41)
통곡과 눈물로 하나님께 간구하기도 하셨습니다.(히5:7)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곧 살아나 회복할 것을 아시지만
그래도 그가 지금 당하는 고통을 슬퍼하셨습니다.

눈물의 공감은 힘이 있습니다.
고통과 슬픔을 당한 지체와 함께
같이 울어주는 사랑에는
치유와 회복의 능력이 있습니다.

지금 같이 울어주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민수기 28-3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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