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15. 믿음에 토를 달지 마세요
2017.02.15 05:32
2월 15일(수) <요한복음 11장 38-4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요한복음 11장 40절)
죽은 지 나흘이 지난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예수님은 무덤을 열고 나사로를 부르려 하셨습니다.
마르다가 주님을 말립니다.
나흘이나 지나 시체 썩는 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소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살아날 것이라고 하시고
마르다는 지금 죽어 썩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자
죽은 자가 손발을 동인 채로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마르다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마지막 때의 부활도 믿었습니다.
하지만 죽은 지 나흘이 지난 상황 앞에서
주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주님 하시는 일에 토를 답니다.
우리도 때때로 하나님 하시는 일에
인간의 감정으로 토를 달고
하나님 하실 일을 우리가 멋대로 제한합니다.
믿음은 신비한 일이고 기적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만드신 하나님이십니다.
진실한 믿음은 하나님 하시는 일에 토를 달지 않습니다.
내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봐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민수기 31-3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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