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목) <요한복음 13장 12-20절>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요한복음 13장 14절)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옷을 입고 다시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셔서 
그 사랑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멈추지 않는 사랑으로 
종의 모범을 보이시면서 사랑을 몸으로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내리사랑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발을 씻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발을 씻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
예수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은
바로 가족과 성도를 향한 사랑으로 드러납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으로
예수 공동체를 알 수 있습니다.

발을 씻어 주는 낮은 마음의 섬김으로
예수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 증명됩니다.
서로 발을 씻어줄 정도로 사랑하면
그것으로 예수 믿는 이의 참 모습이 증거됩니다.

오늘 우리 공동체의 사랑을 통해
예수님의 섬김의 본이 온 세상에 드러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신명기 21~2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 [묵상] 2/23. 예수 공동체의 증거를 보여주세요 2017.02.23 1125
804 [묵상] 2/22. 사랑은 멈추지 않습니다 2017.02.22 1084
803 [묵상] 2/21. 심판이 아니라 구원입니다 2017.02.21 1190
802 [묵상] 2/20. 빛의 자녀는 빛에 순종합니다 2017.02.20 1104
801 [묵상] 2/18. 시간이 지나야 알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2017.02.18 2839
800 [묵상] 2/17. 나 때문에 예수 믿는 사람이 있습니까? 2017.02.17 1758
799 [묵상] 2/16. 어떻게 하시렵니까? 2017.02.16 1292
798 [묵상] 2/15. 믿음에 토를 달지 마세요 2017.02.15 1212
797 [묵상] 2/14. 같이 울어주는 사랑은 힘이 있습니다 2017.02.14 8034
796 [묵상] 2/13. 주님은 늘 여기 계십니다 2017.02.13 4013
795 [묵상] 2/11. 믿음은 어렵습니다 2017.02.11 1125
794 [묵상] 2/10. 귀 막고 살면서 예수를 따를 수 없습니다 2017.02.10 1786
793 [묵상] 2/9. 정말 그 분을 잘 아십니까? 2017.02.09 1349
792 [묵상] 2/8. 예수님의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2017.02.08 1101
791 [묵상] 2/7. 보고 있다고 자랑하지 마십시오 2017.02.07 1016
790 [묵상] 2/6. 혹시 바리새인 아니십니까? 2017.02.06 1336
789 [묵상] 2/4. 고난 안에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2017.02.04 1106
788 [묵상] 1/28. 목마름은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2017.01.28 4670
787 [묵상] 1/27.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2017.01.27 1388
786 [묵상] 1/26. 하나님의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2017.01.26 532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