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금) <요한복음 13장 21-30절>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요한복음 13장 30절)

예수님은 유다의 배신을 아셨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죽음을 앞두고 여러 말씀을 하시면서도
그 배신을 마음 아파하십니다.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한 사람의 배신을 언급하시고
누구인지를 묻는 제자들 앞에서
떡 한 조각을 적셔 유다에게 주시며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고 하시지만
아무도 그 뜻을 깊이 알지 못하였습니다.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 가룟 유다는 
예수를 은 삼십에 팔 계획을 실행하러
밖으로 나갑니다.
그 시간이 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빛으로 오셨고
사탄은 어둠의 세력입니다.
유다는 빛을 떠나 어둠 속을 갑니다.

어느 길로 가야할지 결정해야 할 때
우리는 그 길이 빛인지 어둠인지 대개 압니다.
선택해야 할 때, 결단해야 할 때,
제자들은 빛 가운데 남고
유다는 밤길을 갔습니다.

가룟 유다가 그림자를 남기고 걸어간 밤길이 아닌
빛 가운데 행하기 원합니다.
어둠 속을 헤매고 싶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신명기 24~2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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