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3/2. 하나님 중심의 삶은 힘이 있습니다
2017.03.02 05:47
3월 2일(목) <민수기 2장 1~34절>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민수기 2장 2절)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성막 중심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성막을 가운데 두고
각 지파를 동서남북 네 곳에 나누어 배치합니다.
동쪽에 유다, 잇사갈, 스블론
남쪽에 르우벤, 시므온, 갓
북쪽에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서쪽에 단, 아셀, 납달리.
이 배치는 지파가 세력별로 협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한 것입니다.
행진할 때도 진을 칠 때도
성막을 중앙에 두고 배치된 진영을 지키며
전투할 대형을 갖추었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 명령을 따라 질서를 지키고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회막을 중심으로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은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 뜻을 따라 시간을 나누고
삶의 방향을 정하고
나아갈 때와 멈출 때를 따르는 것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백성의 살 길입니다.
우리 중심에는 누굴 모셨습니까?
누구의 뜻을 따라 삽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여호수아 11~13장
▲ 신약통독(40일) : 마 7~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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