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3/6. 섬기는 일에는 순종만큼 용기도 필요합니다
2017.03.06 05:34
3월 6일(월) <민수기 4장 1~33절>
그들이 지성물에 접근할 때에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죽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같이 하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각 사람에게 그가 할 일과 그가 멜 것을 지휘하게 할지니라
(민수기 4장 19절)
고핫 자손은 성소 내부의 기물들을 운반하고
게르손 자손은 휘장들과 성막 덮개를
므라리 자손은 좀 더 밖의 널판들과 기둥들을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성막의 모든 물건은 성스러운 것으로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들이지만
특별히 고핫 자손이 옮기는 성소의 기물들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보이지 않고 손이 닿지 않게
일일이 두 겹 세 겹 포장을 하면
고핫 자손들이 들어가 메고 나가야 했습니다.
성스러운 일에는 위험도 따랐습니다.
성물을 만지거나 보면, 그로 인해 목숨을 잃습니다.
철저하게 지시에 순종하고 경건해야만 했습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말씀을 철저하게 순종하는 삶은
하나님께서 오늘날 모든 성도에게 요구하시는 바입니다.
섬기는 일에는 순종만큼 용기도 필요합니다.
거룩한 삶으로 각자에게 맡겨주신 일을 다 하면
하나님 나라는 이 땅에 든든히 설 것입니다.
서로 도우며 말씀을 순종하고
거룩함을 지키는 일은 성도의 삶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사기 1~3장
▲ 신약통독(사순절) : 마태복음 24~2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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