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 (수) <민수기 9장 1~14>
너희들과 함께 살고 있는 외국인이
나 주에게 유월절을 지키고자 할 때에도,
그는 유월절의 율례와 규례를 따라야 한다.
그 땅에 몸붙여 사는 외국인에게나
그 땅에서 난 본토인에게나 같은 율례가 적용되어야 한다.
(민수기 9장 14절, 새번역)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출애굽을 기념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기는
가장 중요한 절기가 유월절입니다.
모든 백성이 이 절기를 지켜야 했습니다.
심지어 유월절 무렵에 시체를 만졌거나
여행 중이어서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한 달 후에 동일한 형식을 갖추어
절기를 지키게 했습니다.
이 절기에는 외국인이라도
참여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허락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절기를 통해 스스로 정체성을 깨닫고
구원의 감격을 감사의 예배로 돌리는 일은
믿는 자에게는 특권입니다.
더구나 외국인에게도 개방된 절기는
공동체가 얼마나 열린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며
얼마나 따뜻하게 모든 이들을 환영하고 있는지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모든 이들이 참여할 구원의 증거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이들이라면 함께 해야 합니다.
사랑은 열려 있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상 4~7장
▲ 신약통독(사순절) : 요한복음 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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