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목) <민수기 9장 15~23>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민수기 9장 22절)
하나님께서는 성막이 완성된 후에
구름과 불로 임재하시며 성막을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낮에 구름이 성막을 덮으면 머물렀습니다.
밤에는 불 모양 같은 것이 아침까지 성막에 나타났습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면 행진했습니다.
구름이 머무는 곳에 진을 쳤습니다.
여호와의 명령이면 떠나고 명령을 따라 머물렀습니다.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라도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는
그 기간에 관계없이 한 곳에 머물렀습니다.
늘 함께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가고 머물며 맡은 바 소임을 다했습니다.
예수를 믿는 일은 간단합니다.
가라고 하시면 가고
머물라고 하실 때 머물면 됩니다.
가고 머무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따를 때
하나님의 임재는 영광이 되고, 힘이 되고
말할 수 없는 은혜가 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상 8~10장
▲ 신약통독(사순절) : 요한복음 7~1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