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월) <민수기 14장 26~35>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수기 14장 28절)
가나안 정탐꾼들의 말을 듣고
애굽으로 돌아가자며 원망을 한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강력하게 징계하십니다.
정탐한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계산하여
사십 년 동안, 현재 이십 세 이상 모든 자들이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하고
광야에서 죽은 다음에야 가나안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한 열 정탐꾼들로 인해
백성들의 원망이 하늘을 찌를 듯했을 때
하나님의 그들의 원망을 다 듣고 계셨습니다.
차라리 광야에서 죽는 것이 낫겠다고 했을 때
그들의 말대로 모두가 죽은 후에
그의 자녀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사소한 원망도
우리의 은밀한 대화도 다 듣고 계십니다.
말은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 내뱉는
우리의 말은 우리의 미래가 됩니다.
원망과 불평을 지우고
소망과 감사와 기쁨의 말만
입에 담고 살기 원합니다.
우리가 한 말이 하나님 귀에 들려서
그대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하 10~12장
▲ 신약통독(사순절) : 로마서 6~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