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화) <민수기 14장 36~45>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의 대적 앞에서 패할까 하노라
(민수기 14장 42절)
정탐한 땅에 대해 악평하고 부정적으로 보고해서
백성들을 두려움과 혼란에 빠트린 정탐꾼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습니다.
백성들은 크게 슬퍼하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가나안으로 올라가겠다고 나섭니다.
백성들은 정탐꾼들의 재앙 앞에서 슬퍼했지만
슬픔이 곧 회개는 아니었습니다.
회개는 순종이 따라야 증명됩니다.
여호와께서 동행하지 않는 전쟁을
모세가 나서서 말리지만 결국 고집을 부리고
아말렉인의 산 꼭대기에 올랐다가
크게 패하여 진멸 당하게 됩니다.
축복과 약속의 땅 ‘가나안’이라고 해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방법과 시간이 있습니다.
광야로 돌아가 사십 년을 기다렸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을 기다리는 것이
순종이며 믿음입니다.
내 시간표, 내 감정, 내 능력을 내려놓고
잠잠히 하나님의 뜻을 묵상하고
그 뜻을 따르는 믿음으로 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하 13~15장
▲ 신약통독(사순절) : 로마서 11~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