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토) <요한복음 15장 1~17>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장 5절)
사과나무는 사과를 열매 맺고
포도나무 가지에는 포도가 열립니다.
스스로 포도나무에 비유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포도나무 가지로 살며
그 열매를 맺어 사랑하고 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한 몸이 되지 않으면
예수의 향기를 잃고 메마르게 됩니다.
풍성하게 열매를 맺어 나누는 사랑은
포도나무에 단단히 붙어 있는 가지의
삶의 결론입니다.
예수 안에 머물며 작은 예수로 사는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지입니다.
오직 예수로만 열매를 맺습니다.
가지가 혼자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예수 없이 저절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예수가 아니면 사랑도 다 욕망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믿음도 사랑도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 없이 사랑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상 1~3장
▲ 신약통독(사순절) : 고린도후서 8~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