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목) <요한복음 17장 1~8>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17장 3절)
마지막 설교를 마치신 예수님께서는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 앞에 드립니다.
예수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십자가와 부활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의 궁극적인 소명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이 땅에서의 소명을 이루어
하나님을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 안에는 영생에 관한
참된 뜻도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 회복을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영생은 믿는 자들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 회복과 화목입니다.
관계 회복은 그저 아는 사이가 아니라
친밀하고 화목한 사이를 말합니다.
영생은 하나님 아버지를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관계로 아는 것입니다.
관계는 지식으로, 뉴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나 서로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지식으로 알면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관계로 알면 영생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상 18~20장
▲ 신약통독(사순절) :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