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화) <시편 83편 1~18절>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시편 83편 16~18절)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있는 이방 나라들은
서로 공모하여 이스라엘 멸망을 도모합니다.
동서남북 열 나라가 연합하여 공격하려고 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잠잠하지 마시고
이방 민족을 심판해달라고 간구합니다.

기드온을 통해 미디안을 물리치시고,
드보라와 바락이 가나안과 전쟁을 벌이고
야엘의 손에 가나안 장군 시스라가 죽는 등
하나님께서 직접 전쟁에 나서서 승리를 주신 것을
찬양하며 기억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 놀라운 능력으로
지금 쳐들어오려는 대적들을 바람 앞에 잡초처럼
흩어버리시라고 간청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물리치셔서
온 세상의 유일한 지존자이심을 드러내어
여호와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삶에 간섭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되기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께만 영광이 돌려지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지 않으시고 
지난 날 행하셨던 모든 일을 기억하시며
마침내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하실 때
우리의 믿음이 승리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역대하 8~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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