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월) <열왕기상 1장 1-10절>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열왕기상 1장 5절)
 
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어갑니다.
전쟁터를 누비던 용사의 젊음은 시들어가고
삶의 생기와 활력을 잃었습니다.

아비삭이라는 아름다운 처녀를 들여
다윗을 시중들게 하지만 기력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 틈을 타서 다윗의 넷째 아들 아도니야가 반역을 꾸밉니다.
스스로 반드시 왕이 될 것이라고 떠벌이며
세력을 모으고 왕이 되려는 준비를 합니다.

군사와 종교지도자들이 몰려서
다윗왕의 곁을 지키는 지도자들과 반대세력을 이루고
나라의 권력을 잡은 자들이 갈라집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사울도 다윗도 하나님이 기름 부으셨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이며
하나님의 뜻으로 통치하는 대리인입니다.

스스로 무엇인가 되리라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이 앞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길입니까?
내 만족을 위해서 스스로 결정하고 가는 길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길인지 
늘 묻고 확인하고, 또 묻고 확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래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역대하 25~2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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