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5/2. 나단을 찾습니다

2017.05.02 04:35

admin 조회 수:911

5월 2(화) <열왕기상 1장 11-27절>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말하여 이르되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음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우리 주 다윗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열왕기상 1장 11절)
 
아도니야의 반역을 노쇠한 다윗은 알지 못했습니다.
선지자 나단은 다윗이 택한 후계자는
솔로몬임을 확실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나단은 밧세바에게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도록
다윗 왕에게 할 말을 일러줌으로써
다윗의 명확한 선언을 이끌어내도록 합니다.

밧세바가 다윗에게 약속을 상기시키고
아도니야와 그 무리들의 반역을 이야기할 때
나단이 다윗에게 들어가 그 이야기를 확증하여
기력이 다한 다윗 왕에게 중대한 결정을 하게 합니다.

나단은 신중하고 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야를 죽였을 때
신랄한 비유와 직설적 선언으로 왕의 위선을 폭로했습니다.

성전을 짓기 원했던 다윗에게
짓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했습니다.

나단은 다윗의 비위를 맞추며 살지 않았습니다.
다윗을 바로 세우며 살았습니다.
다윗의 곁에 선지자 나단이 있으므로 해서
다윗은 회개의 기회를 얻었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 성전을 짓는 우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끝까지 왕의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된 것은,
하나님의 사람 나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지 않는 선지자가 그립습니다.
권력을 탐하는 지도자들 곁에
나단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대의 나단은 어디 있습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역대하 29~3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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