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금) <열왕기상 2장 1-12절>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
(열왕기상 2장 7절)
 
다윗이 세상을 떠납니다.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깁니다.

명령을 지켜 행하는 순종이 형통의 길이며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행하면
후손들이 이스라엘 왕위를 대대로 누리리라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선하게 대할 자들과
경계하여 대처할 인물들에 대해 주의를 줍니다.

무죄한 자에게 개인적 원한을 갚은 요압과
다윗을 악독한 말로 저주한 시므이가
평안하게 죽지 않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도망할 때 은혜를 베푼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을 잊지 말고 
왕의 식탁에 초대하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죽어서도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토록 사무친 은혜를 베푼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을 사는 것은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어떤 사이로 지냈는지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압니다.

내가 관계를 맺은 사람에게 
나는 하나님 안에서 은혜의 사람입니까?
나는 내게 은혜 베푼 사람을
죽으면서까지 잊지 않고 감사합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라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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